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 아이스Go를 만들어가고 있는 도시공유플랫폼㈜ USE (Urban Sharing Economy)가 성남산업진흥원의 추천을 받아 한국거래소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2018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주말 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자 지역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그리고 지역 주민이 모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한국형 공유경제 모델을 시작해, 현재 생체인식으로 성인 인증이 가능한 간편결제 시스템이 적용된 AISS Go 모델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상생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소상공인들과 여러 유형의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던 중 미성년자의 고의적인 주류 구입으로 송사에 휩싸이거나, 영업정지 등으로 폐업하는 사례를 막고자 2020년 6월 대한상의-산업부 산업융합 규제 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인공지능 사물인식 기술을 활용한 무인 주류판매기 운영 규제 특례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규제특례 실증을 대기업의 편의점이 아닌 동네 슈퍼 소상공인을 우선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 슈퍼, 스마트 상점, 경험형 스마트마켓 기술공급업체에 선정돼,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금융위원회가 3년간 40조 원의 정책자금으로 1000개의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돼 산업은행, 성장금융, 수출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으로부터 적극 행정을 지원받고 있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2020년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투자용 기술평가 등급 TCB TI-3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 한국기업데이터를 통해 TCB TI-3 등급을 받아 2곳 이상의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를 받아 특례상장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 투자받은 실적이 없어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KSM 등록을 시작으로 크라우드펀딩, 기관투자, 주관사 선정의 도움을 받고자 KSM 등록에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초 지자체 최초로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인 KSM 추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성남 판교의 혁신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추천을 하고자 하며, 도시공유플랫폼㈜의 경우 4차산업 혁명기술 접목을 통해 도시문제 해결 및 시민 편의성을 증진하는 혁신기업임을 높이 사서 추천했다”라며, “앞으로도 이같이 혁신적 기술로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추천해 국내 자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SM은 한국거래소 스타트업 마켓(KRX Startup Market)의 줄임말로써 2016년 11월 개설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주식거래 편의를 위해 제공된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 제공을 위해 개설됐다.
KSM 등록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 투자유치검토△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코넥스 상장 특례 적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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