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오랩이 ▲음량 평준화 기술(Loudness Management 1, LM1) ▲공간 음향 기술(Gaudio Spatial Audio, GSA)로 2개의 CES 2023 혁신상을 차지했다.
가우디오랩은 AI·메타버스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9명의 음향공학 박사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는 규모이다. 자체 개발한 기술이 CTA/ANSI 등 국제표준에 채택돼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누적 16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가우디오랩의 음량 평준화 기술은 콘텐츠마다 들쭉날쭉한 음량을 사용자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해, 편안한 소리 경험을 제공한다. 갑작스레 커지거나 작아지는 음량으로 인한 불편 및 청력손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메타 데이터를 활용해 콘텐츠 원본의 훼손이나 음질 왜곡 등 잠재적 문제까지도 해소한다. 이미 네이버 나우(NOW.), 플로(FLO), 벅스(Bugs) 등을 통해 상용화됐으며, 미국 CTA/ANSI 표준으로도 정식 승인되는 등 한국 토종 기술의 혁신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가우디오랩의 또 다른 수상작은 공간 음향 기술로,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착용한 사용자가 실재감 있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소리에 입체감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특히 무선 이어폰(TWS, True Wireless Stereo)에도 탑재 가능해, 사용자의 고개 움직임에 맞춰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공간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빠른 프로세싱 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을 제공하는 것 또한 강점이다.
오현오 가우디오랩 대표는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진 회사임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혁신하여 현실을 넘나드는 매끄럽고 편안한 소리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우디오랩은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유레카 파크 내 통합 한국관에 부스를 열고, 이번 혁신상 수상작을 포함한 여러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 ‘아시아 혁신 허브 판교테크노밸리 2022’ 뉴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