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에서 투자받은 AI 스타트업 ㈜플라스크가 개발한 AI 기반의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이 CES 2023 소프트웨어&모바일앱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플라스크는 AI 기반의 포즈 추출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빠르게 제품화 및 파트너십 구축에 성공해, 네이버 D2SF,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AI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3D 캐릭터의 움직임을 자동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으로, 3D 콘텐츠 생산성을 크게 높여 콘텐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스크는 해당 솔루션을 2022년 1월 론칭해,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약 5만 명의 월 활성 유저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SaaS 구독형 비즈니스로 크리에이터 및 기업 고객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으며, Vox, Linux Tech Tips 등 해외 미디어의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준호 플라스크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북미 콘텐츠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그간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했던 애니메이션 작업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플라스크는 오는 CES 2023에서 삼성전자 C-Lab을 통해, 스타트업 전용관 유레카파크에 부스를 마련하고 여러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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