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스페이스뱅크는 프롭테크(부동산 서비스 산업)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와 AI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틱 처리 자동화) 솔루션 개발·공급 등의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 중이며, 2021년에 AI 바우처,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 종합 Tech 비즈니스 브랜드 RAIID의 주요 사업 영역인 AI RPA, RPA-AI-DATA 연계 서비스, 데이터 수집/가공/분석/시각화 4개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AI RPA는 사람이 PC를 통해 수행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대신 수행하도록 하는 AI 솔루션의 하나로, 주 52시간 근무제의 확산 및 재택근무, 비대면 업무에 대한 수요 증가로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마케팅, 물류, 이커머스, 행정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며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경쟁력 강화 등에 강력한 효과가 있어 AI RPA 도입 기업은 점차 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요 기업(중소·벤처/중견기업, 의료기관)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AI 솔루션을 도입·활용하고자 하는 수요 기업이 공급 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활용하고, 비용은 AI바우처로 지급하는 형태이며, 총 980억 원 규모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수요기업 신청 접수는 오는 1월 24일 오후 3시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SMART)을 통해 가능하다.
스페이스뱅크 이원희 대표는 “국내 중소 및 벤처기업이 AI RPA 솔루션 도입으로 디지털 전환 시기를 앞당기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룩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라며, “AI 솔루션 수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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