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데이터 기반 멘탈케어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가 연세대학교 재활학교에서 대면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면 심리 상담 시범사업은 교내 대면·비대면 원스톱 심리 상담 활성화를 목표로, 연세대학교 재활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플랙스에서 운영하는 비대면 AI 심리분석 서비스 ‘키즈 다이어리(Kids diary)’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담당 교사가 학생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영상 일기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 심리 분석가인 ‘마음쌤’이 직접 연세대학교 재활학교에 방문해 심리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시범사업 연계 교육기관 확장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 교사가 필요 시 원활하게 심리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또, 운영 중인 비대면 AI 심리분석 서비스에서 대면 심리 상담 서비스까지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예리 플랙스 심리분석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 마음 읽기 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가 더욱 나아갈 것”이라며, “아이들을 양육하고 보살피는 부모와 교사의 마음까지 읽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랙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챔프 챌린지(KB유니콘클럽)’ 보육 기업으로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 AI로 자녀의 영상 일기를 분석해 전문 심리분석 연구원의 맞춤형 일대일 메시지와 이에 따른 인성 교육 및 소통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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