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오는 17일 ‘국제줄기세포연구협회(ISSCR)’ 2022 연례회의에서 자사의 기술을 집약한 오가노이드 브랜드 ‘오아시스’를 세계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줄기세포연구협회는 전 세계 60여 개국의 줄기세포 연구자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줄기세포 기초연구에서부터 치료제 연구 전반을 다루는 분야의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연례회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Innovation Showcase’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존에 선보였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효능평가 플랫폼과 재생치료제의 연구개발 결과 발표는 물론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는 연구자들을 위한 솔루션과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서비스들까지 모두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얼마 전 편도 상피 오가노이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성 및 전염성 연구와 항바이러스 평가 플랫폼 활용을 다룬 논문의 Biomaterials 국제학술지 등재로 인해 국내·외 학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개발에 활용되고 있는 오가노이드를 하나의 브랜드 ‘오아시스’ 로서 통합,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장에서 발표자로 나서게 될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경진 CTO(기술총괄이사)는 “이번 발표는 단순히 연구 결과만 발표하는 자리가 아닌 오가노이드 산업을 리딩하고 있음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하는 자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려 한다”라며, “오가노이드를 활용하고 있는 연구자 및 의료인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의 가치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개최된 AACR, ASCO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번 ISSCR 연례회의와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BIO-USA에도 동시 참가하여 글로벌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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