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유플랫폼㈜은 8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2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에서 사람을 확인하는 핵심 기술인 ‘라이브니스 디텍션(Liveness Detection)’을 소개했다.
라이브니스 디텍션 기술은 영상기반 생체신호를 분석해 심박수를 측정한다. 도시공유플랫폼은 해당 기술을 무인 판매시스템에 적용, 얼굴인식을 통한 본인 인증 시 사진, 동영상, 가면 등을 이용한 위조 시도를 판별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R&D 재발견 프로젝트사업을 통해 상명대 이의철 교수 연구팀의 세계 최고 수준 ‘영상 기반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기술’을 이전받았다. 이에 아이스Go 무인 매장, 무인 편의점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책임지고 있는 술과 담배 등을 얼굴 인식·성인 인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건강까지 체크한다.
아이스Go 무인 판매기에서 주류를 구매할 시 최초 1회는 안면 등록과 본인 인증 기관의 패스 앱 혹은 카카오 지갑을 통해 본인 인증 이후 가입해야 하며, 재사용 시 등록된 안면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때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수시로 심박수를 체크해 건강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자사의 안면인식 기술과 이전받은 위조 생체정보 판별 기술을 고도화해 기계적인 느낌의 자판기에 사람의 바이오리듬을 접목했다. 사용자가 재미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얼굴 하나로 결제 가능한 페이스 페이 기술 개발을 추진해 한국형 무인 판매시스템의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 스마트상점의 기술 공급업체로 선정된 도시공유플랫폼㈜ 주류 무인 판매기는 최대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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