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분야 핵심 기반 Io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이 요양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노약자의 낙상 방지 및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레이더 기반 낙상 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
최근 낙상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버튼을 눌러 알림을 보내는 알람 등 다양한 낙상 감지 솔루션이 개발되었지만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기존 낙상 예방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레이더 기반의 낙상 감지 솔루션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레이더 기반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과 비교하여 24시간 감지 및 경보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보장하고, 의료인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요 이점이 있다.
하이크비전의 지능형 레이더 기반 낙상 감지 솔루션은 인체에 무해한 밀리미터파(millimeter wave) 레이더를 사용하여 환자의 위치, 이동 속도 및 자세를 감지하는 동시에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를 구별해 정확도를 극대화하고 잘못된 경보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팀의 시간을 절약하고 낙상 사고 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조치를 보장한다.
또한, 하이크비전은 레이더를 통해 비접촉 및 비침입 방식으로 환자의 의료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보조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 보조 치료 레이더 솔루션은 환자가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 호흡 및 심박수, 신체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하여 환자의 건강에 대한 결과 및 징후 알림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 개입을 지원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낙상이 전 세계 사고사의 주요 원인 2위라고 밝혔다. 특히 노인의 경우 낙상 관련 위험이 높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는 6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매년 낙상 사고를 경험하고, 그중 5분의 1이 고관절 골절이나 머리 등 심각하게 다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한 번 낙상 사고를 경험하고 나면 다시 사고를 경험할 확률이 두 배로 증가해 예방 및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하이크비전 측은 설명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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