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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gyo Tech] 힐스로보틱스, 2022년 10월 Pangyo Monthly Online Meet Up서 AI 기반 자율주행 지능형 물류로봇 ‘로로봇’ 소개해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와 기업 현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난 10월 25일 화상회의를 통해 유럽 미디어 매체 ‘스타트업월드(STARTUPWORLD)’의 Clement Jean 리포터와 ‘온라인 밋업(Online Meet Up)’을 진행했다.

    힐스로보틱스(대표 박명규)는 2016년 설립된 자율주행 로봇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주요 연구기관 KAIST와 자율주행 공동 R&D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에는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제공-경기도

    주력 제품인 자율주행 물류로봇 ‘로로봇(Lorobot)’은 SLAM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외부 마커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로봇의 경로를 미리 설정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작업자를 추종하도록 만들 수 있어 로봇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또한 로봇 관제 소프트웨어인 ‘솔로몬’은 다수의 로봇에 대한 경로관리, 임무관리, 상태관리, 모니터링, 예방정비, 원격 업데이트 등을 지원한다.

    힐스로보틱스는 '2022 Pangyo Online Monthly Meet Up'에서 자율주행 물류로봇 '로로봇'을 소개했다. | 제공-힐스로보틱스
    힐스로보틱스는 ‘2022 Pangyo Online Monthly Meet Up’에서 자율주행 물류로봇 ‘로로봇’을 소개했다. | 제공-힐스로보틱스

    힐스로보틱스가 개발한 솔루션은 일반적인 3D 라이다에 준하는 2D 라이다 자율주행 성능을 이끌어낸다. 이를 통해 로봇 가격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센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로봇 가격을 낮추었다.

    또 실증 데이터에 기반한 예방정지 지원과 물류 전문성에 기반한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로봇 운용에 따르는 추가비용을 줄이고 운용 효과를 제고한다는 게 특징이다.

    힐스로보틱스는 현재 실리콘밸리, 이스라엘 테크기업들과의 공동 R&D, 비즈니스 협력을 맺고 있으며, 벨기에 Flanders Make 등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들과의 로봇개발 공동 R&D를 추진 중이다. 또 주력제품인 ‘로로봇’은 인도네시아 수출 발주서(P.O, Purchase Order)가 계약돼있다.

    또한 ▲풀필먼트센터, 창고, 물류센터 등을 운영하는 엔드 클라이언트 ▲해외 정비 파트너 ▲당사의 해외 대리점이 되어줄 수 있는 업체 총 3가지의 협력 대상을 겨냥해 글로벌 진출을 폭넓게 준비하고 있다.

    힐스로보틱스의 '로로봇' 소개 이미지 | 출처-힐스로보틱스 홈페이지 갈무리
    힐스로보틱스의 ‘로로봇’ 소개 이미지 | 출처-힐스로보틱스 홈페이지 갈무리

    힐스로보틱스의 관계자는 “자사는 Seed로 1억 원을 유치했으며 현재 프리시리즈A를 진행 중에 있다. 로봇 매출로는 올해 상반기 2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라며, “국내외 시장을 동시 공략해 레퍼런스를 빠르게 쌓았으며, 레퍼런스 간 상호 시너지가 발휘돼 세일즈를 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무인물류센터를 지원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밋업’은 판교테크노밸리 홍보사업 중 하나로,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의 주요 쟁점을 세계의 창업 클러스터들과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특히 이번 10월 회의는 판교의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여러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밋업 영상은 판교테크노밸리 유튜브 채널(Pangyo Techno Vall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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