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와 기업 현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난 10월 25일 화상회의를 통해 유럽 미디어 매체 ‘스타트업월드(STARTUPWORLD)’의 Clement Jean 리포터와 ‘온라인 밋업(Online Meet Up)’을 진행했다.
이번 화상회의에 참여한 샘코포레이션(대표 박재범)은 콘텐츠 창작을 쉽고 빠르게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터 시리즈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7년에 설립돼, 2020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법인을 설립, 2021년에는 Academics’ Choice Award의 Smart Media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공-경기도
샘코포레이션은 스토리 만들기와 화면 편집하기, 크리에이터 간 연결 및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창작할 수 있는 콘텐츠 창작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미지 라이브러리와 음악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츠 제작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야기와 배경, 캐릭터, 아이템, 액션, 감정, 플롯 카드 등 다양한 요소들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협업하고, 팀 작업을 통해 무한대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끝없는 재창작을 통해 전 세계로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는 확장성이 특징이다.
샘코포레이션의 ‘스토리 크리에이터(Story Creator)’는 값비싼 장비 없이도 모바일만으로 스토리보드를 제작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기 주도적 스토리텔링 교육 제품으로 소재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자기만의 스토리 영상을 제작한다. 다채로운 연출을 위한 소재 카드를 제공하며, 인물, 장소, 상황, 소품, 감정 등 100장 이상의 카드와 직접 그리고 꾸밀 수 있는 백색 카드도 제공한다.
또한, TTS를 통해 인공지능 성우가 스토리를 읽어주는 기능이 탑재됐으며, STT를 통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자동으로 편집 타임라인에 적용, 동영상 제작 시 편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다른 콘텐츠 ‘위 크리에이터(We Creator)’는 상상력을 토대로 영상 미디어를 만드는 제품으로,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형 콘텐츠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해 앱을 통해 동영상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배경음악 및 효과음 적용을 할 수 있다. 또 각 장면에 따라 개별 연출도 가능하다.
박재범 샘코포레이션 대표는 “창작자들이 서로의 콘텐츠를 공유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었으며, 창작자들을 위해 자동으로 수익이 분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미 핀란드 헬싱키시와 업무협약을 통한 POC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유럽 시장에서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는 인증서 획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럽의 교육기관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전 세계 학생들과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써 현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온라인 밋업’은 판교테크노밸리 홍보사업 중 하나로,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의 주요 쟁점을 세계의 창업 클러스터들과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특히 이번 10월 회의는 판교의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여러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밋업 영상은 판교테크노밸리 유튜브 채널(Pangyo Techno Vall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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