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2일 ‘DJSI World(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위상을 입증했다.
카카오는 평가항목 가운데 ▲환경 정책 ▲인재 유치 ▲인재 개발 ▲기업 시민의식 및 자선활동 등의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며 발표한 ‘Active Green Initiative’ 및 넷 제로(Net-ZERO) 등의 환경 정책을 비롯해 제가버치, 소신상인 프로젝트와 같은 상생 프로그램, 국내 IT 업계 최초 DAO(Digital Accessibility Officer,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 선임을 통한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ESG 활동들을 펼쳐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 DJSI 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55개의 평가 대상 기업 중 12.8%에 해당하는 326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총 24개의 국내 기업이 편입됐다.
한편, 카카오는 2021년 1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분야별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발표한 ‘2022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발표’에서 ESG 전 부문 모두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카카오 ESG사업의 육심나 실장은 “카카오만의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쉼 없이 소통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에 이어 ‘DJSI 월드 지수’,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으며,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 ‘아시아 혁신 허브 판교테크노밸리 2022’ 뉴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