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쌍용차 인수 후 발 빠른 횡보를 보여주고 있는 곽재선 KG 모빌리티 회장과 정의성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만남이 2023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번 깜짝 만남은 지난 4일 오전 정의선 회장이 2023서울모빌리티쇼 내 KG 모빌리티 부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곽재선 회장은 4일 킨텍스서 개최된 Vision Tech Day(비전 테크 데이) 로드맵 발표 현장에서 “정의선 회장이 KG 모빌리티 부스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게 됐고, 글로벌 시장 곳곳에 떨어진 낙숫물을 줍겠다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곽 회장은 “전 세계에서 우리가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은 아직 많다. 세상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KG 모빌리티가 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외에도 벤츠, 마스터 부스를 방문했다. 또, 경쟁 모델인 고스트로보틱스, 테슬라 부스를 방문해 주요 제품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6, 더 뉴 아반떼, 더 뉴 파비스, RN22e(콘셉트카), NVision 74(콘셉트카) 등 13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가운데,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KG 모빌리티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비롯해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F100, KR10 등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가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Meanwhile, the 2023 Seoul Mobility Show will begin with a press day on March 1th (Thursday) at KINTEX Exhibition Hall 3 in Goyang-si, Gyeonggi-do under the theme of ‘Sustainable·Connected·Mobility (Sustainable·Connected·Mobility)’ and end on April 30th ( It will be held until Sunday. The total exhibition size is 4㎡, more than twice the size of the previous event (9㎡), and over 53,541 companies and organizations from 26,310 countries around the world will participate and showcase various mobility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