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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제공-네이버
AI(인공지능) 성능 향상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인 네이버 D2SF가 AI 기술 개발 스타트업 2곳에 또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에만 19개 AI 관련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네이버 D2SF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성능 극대화가 중요해져 이 같은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대상 스타트업은 AI 모델 경량화와 가속화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퀴즈비츠’와 AI 기반 학습 데이터 생성과 합성 솔루션을 개발 중인 ‘젠젠AI’다. 두 스타트업은 AI를 위한 AI 기술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스퀴즈비츠는 지난 3월 창업한 신생 스타트업으로 AI 모델을 4비트 이하로 경량화해 가속화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양자화 방식의 기술로 AI 모델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며 연산처리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한다. 올해까지 기술을 검증하고 내년부터는 정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젠젠AI는 이미지·영상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AI 학습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합성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수집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고품질로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AI 모델 성능을 효율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연내 성능 검증을 마치고 내년부터 정식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이번에 신규 투자한 AI 기술 스타트업들은 AI 성능 극대화 솔루션에 주목해, 창업 초기임에도 빠르게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있다”라며 “네이버의 여러 AI 기술 조직과도 폭넓게 교류 중이라 다양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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