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이 영어를 쉽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AI 영어 학습 앱 ’레미(REMY)’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이 자체 개발한 AI 언어 분석 기술이 탑재된 앱을 정식으로 출시한 것은 레미가 최초다.
레미(REMY)는 ‘Reading Mate For You(당신을 위한 리딩메이트)’라는 뜻의 약자로, 영어를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의 리딩메이트가 돼 영어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어 학습 앱이다.
영어 원서 교육 브랜드 ‘영서당(영어원서 당당하게 읽기)’과 합심하여 개발했으며, 카카오브레인의 ‘AI 청킹’ 기술과 영서당의 풍부한 영어 학습 콘텐츠 및 리딩 학습 노하우가 적용됐다.
‘AI 청킹’이란 AI 언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영어 문장 성분을 심층 분석해, 문장을 의미 단위 혹은 호흡 단위로 끊어주어 영어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AI 청킹 기술이 적용된 레미를 통해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익히며, 의미 단위로 영어를 학습하는 것이 습관화되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레미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AI 청킹을 따라 오디오북을 함께 들으며 영어를 읽는 ‘읽기모드’ ▲영상을 시청하며 영어를 읽는 ‘영상모드’ ▲모르는 영단어를 나만의 단어장에 별도로 모아 공부하는 ‘단어학습’이 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영어 원서, 연설문, 뉴스 및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 김일두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언어 분석 기술이 적용된 영어 학습 앱을 세상에 공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브레인만의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며 사람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