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트레이서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글로벌 IT 자문 회사 ‘가트너(Gartner)’의 IT분야 벤더브리핑에 세 번째 선정됐다.
2018년도 재고관리 자율주행 로봇 ‘드래곤플라이’에 대해 영국, 호주, 미국 글로벌 애널리스트에게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스파이더고’를 브리핑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선정은 가트너의 아시아 본부인 싱가포르 지사의 직접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택트레이서는 이번 벤더브리핑에서 ‘AI 재고형상인식 기술’을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스파이더고’에 신규 탑재된 라이다 센서의 입체스캔으로 재고 적재율을 파악하고 재고량을 추론하는 기술이다. 원단이나 필름 두께, 나사와 너트 등 부품의 부피 측정을 통한 재고량 파악 등 무궁무진한 적용 분야 덕분에 재고관리의 자동화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번 벤더브리핑은 가트너 리서치팀의 부사장이자 43년 경력의 글로벌 물류분야 전문가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애널리스트는 스파이더고의 기술 잠재력을 인정하며, 글로벌 3PL 대기업 중심으로 택트레이서의 기술 전파 및 글로벌 파일럿 적용을 적극적으로 주선할 계획이다.
택트레이서는 최근 코트라에서 주최한 ‘K-Global@ China 2022’에 선정돼 중국 투자자ㆍ바이어와 20건 이상 매칭됐으며, 이 중 7개 기업과 중국 법인 설립, 투자 제안 등 세부 논의 중이다.
또, 올해 말 선박 엔진 및 부품 재고관리 및 공공기관 자산관리를 위한 PoC 구축을 각각 확정 지었다. 현재 현장구축을 위한 ‘스파이더고‘ 제품 고도화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CES 2023에서 이번 PoC 구축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택트레이서는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고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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