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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gyo Tech] LIG넥스원-고려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이버전자전 핵심기술’ 개발 나선다!

    제공-LIG넥스원
    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고려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국내 최초 ‘사이버전자전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사이버전자전 기술 개발을 위한 ‘무기체계 패키지형’ 과제 제안서 공모에서 LIG넥스원과 고려대가 참여한 ETRI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사이버전자전 핵심기술’ 과제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탈취하거나 타격하지 않고, 원격에서 무선통신을 이용해 적의 무기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국내 첫 사이버전·전자전 융합 핵심기술 과제다.

    이번 과제는 전자전과 사이버전이 융합되는 국내 첫 번째 사이버 전자전(CEMA) 핵심기술과제 사례다. 사이버전자전은 선제공격이 가능하고 공격자를 알 수 없어 전시와 평시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사이버 공간뿐 아니라 무선공간에서도 적 네트워크를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재래식 무기를 포함해 모든 전장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LIG넥스원은 사이버 무력화 정보를 비롯한 첩보 분석 기술, 무선 통신신호 전자적 파괴 기술 개발 등을 맡는다. 고려대는 사이버전 핵심기술 연구와 이동형 시제품 개발, 사이버 타깃 침투, 원격 무력화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또 차량 탑재형 무기 시제품을 개발하는 ETRI는 사이버 무력화 정밀타격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LIG넥스원은 사이버 전자전의 중요성과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함정용전자전장비-Ⅱ에도 사이버 전자전의 핵심기술을 동시에 개발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현대전의 전술적 가치로 입증된 사이버전자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번 ‘사이버전자전 핵심기술’ 과제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최신형 전자전 무기체계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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