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Pangyo Tech] 카카오엔터프라이즈-창업진흥원, 140억 규모 스타트업 재도약 지원 프로젝트 실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창업진흥원의 업무 협약(MOU) 체결 모습 | 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창업진흥원의 업무 협약(MOU) 체결 모습 | 제공-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재도전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Re:born(리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창업진흥원과 140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2023년부터 4개년에 걸쳐 우수한 아이디어로 재도약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대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KDB산업은행과 진행한 ‘KDB 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상생 부스트업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창업진흥원의 ‘Re:born 프로젝트’와 연계해 재도전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참여 기업 간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재창업 기업 중 클라우드 기술력을 요하는 테크 기반 기업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10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참가 신청이 열리며, 이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문가의 서류평가 및 심층 면접을 거쳐 총 10개 기업이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Re:born 1기로 선발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기 기업에 최대 1억 원의 ‘카카오 i 클라우드(Kakao i Cloud)’ 크레딧을 제공하고 종합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Kakao Work)’ 유료 버전을 12개월 무상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1기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 사업화 자금 최대 2억 원이 함께 주어진다.

    양사는 디지털자산, 사업화 자금 등 금전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인프라, 교육 등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 제공에도 손을 모은다. 기업의 홍보, 마케팅 지원은 물론 직접 투자 및 정부 지원 사업 연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업을 통한 재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있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라며,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Re:born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재창업을 꿈꾸는 기업에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전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런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생 부스트업 프로젝트-Re:bor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0월 말부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와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 ‘아시아 혁신 허브 판교테크노밸리 2022’ 뉴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