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치패드 융합 키보드 개발 기업 모키보(대표 조은형)는 글로벌 IT·BT·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 클러스터 판교테크노밸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퓨전 키보드’를 소개했다.
모키보는 일반 기계식 방식의 키보드 평면을 대형 터치패드로 전환하는 기능을 가진 복합 키보드 ‘퓨전 키보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퓨전 키보드는 LG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해 특허센터를 거쳐 약 11년간 글로벌 특허 개발, 소송, 라이센싱, 차세대 디바이스 UX 연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친 조은형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퓨전 키보드는 스마트 모드전환 알고리즘과 모션인식 기술로 별도의 터치패드나 마우스 없이 기존 키보드 위에서 대형 터치패드를 구현했다. 작은 크기에도 키보드와 대형 터치패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포터블 키보드로서 활용성이 높다. 또한, 기계식 키보트의 타건감을 유지하기 때문에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삼성Dex, MacOS, 리눅스, 스마트TV, 오큘러스 퀘스트2 등과 연결 가능하며, 블루투스 5.1(최대 10m)을 지원한다. 최대 3대까지 멀티페어링할 수 있고, 기본적인 방수 설계가 돼 있다. 2시간 충전 시 최대 60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모키보의 퓨전 키보드는 ▲레드 ▲블랙 ▲화이트 총 3가지 색상이 있으며, ▲한영자판 ▲영문자판을 지원한다.
노트북 제조사가 퓨전 키보드 모듈을 사용하여 노트북을 제작할 경우 기존의 터치패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노트북 두께는 약 4.3% 얇아지고, 무게도 3.9% 가벼워진다. 또 터치패드의 면적은 약 3배로 증가해 편리한 마우스 제어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거실의 스마트홈 컨트롤러 및 자동주행 자동차 안에서 미디어 컨트롤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향후 개발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퓨전 키보드는 지난 2019년에 1세대가 출시됐으며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후 2020년에 2세대를 출시하며 키감과 터치 성능뿐 아니라 휴대성을 크게 향상해 출시했으며, 세계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3억 3천만 원의 모금을 성공했다. 이후 고급 키보드의 본고장 대만의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ZecZec에서 2억 7천만 원의 펀딩에 성공하는 등 국내외 크라우드 펀딩만 11억 원을 돌파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은형 모키보 대표는 “모키보의 창업을 서울에서 시작했지만 고군분투했다. 작은 회사였기 때문에 유능한 엔지니어와 함께하기 위해 판교로 이사했다”라며, “판교테크노밸리의 지원을 통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과 국내외 마케팅에 도움받았다. 또 판교에 동종 기업들이 많아 개발자에게도 호의적인 곳이다. 그래서 좋은 개발자들을 채용하는 데에도 유용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접이식 키보드와 태블릿 PC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할 예정이다”라며, “B2B 비즈니스로 확장하기 위해 얇은 노트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이 완성된 상태다. 기존 노트북 제조사, 키보드 제조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퓨전 키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현재 국내외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와 기밀유지협약(NDA) 및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술협력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모키보는 아이패드 11인치와 12.9인치용 타이핑 커버형 퓨전 키보드를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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