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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gyo Tech] 콕스스페이스, 2022년 10월 Pangyo Monthly Online Meet Up서 휴먼 인터페이스 장비 ‘스노울&반지’ 선보여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와 기업 현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난 10월 25일 화상회의를 통해 유럽 미디어 매체 ‘스타트업월드(STARTUPWORLD)’의 Clement Jean 리포터와 ‘온라인 밋업(Online Meet Up)’을 진행했다.

    이번 화상회의에 참여한 콕스스페이스(대표 김호연)는 2015년 인텔 프로그램 매니저를 역임했던 김호연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김호연 대표는 인텔 재직 중 휴먼 인터페이스 디바이스 경연 대회에서 아이디어 콘테스트 부문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으며, 휴먼 인터페이스가 향후 펼쳐지게 될 메타버스(가상현실)에서 많은 사람이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공-경기도

    이에 김 대표의 아이디어와 독자적인 9Dof tech 기술로 콕스스페이스는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 웨어러블 장비들을 연구·생산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가상 공간과 쉽게 연결되고 일상생활을 즐겁게 누리고자 하는 것을 기업 비전으로 삼으며 확장현실 AI 플랫폼을 개발했다.

    ‘스노울(SNOWL)’은 콕스스페이스가 개발한 제스처 에어 3D 마우스며, 전 세계적으로 약 7,000개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이후 스노울을 개량해 ‘반지(VANZY)’를 상품화했고, 반지처럼 착용해 사용자의 손동작을 추적해 현대 마우스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 기기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

    콕스스페이스의 '반지(VANZY)' 제품 이미지 | 제공-콕스스페이스
    콕스스페이스의 ‘반지(VANZY)’ 제품 이미지 | 제공-콕스스페이스

    반지는 콕스스페이스만의 9Dof 및 제스처 학습 알고리즘을 통한 3D 포지셔닝과 같은 핵심 기술을 적용했으며, 정확도 오차는 그래프상의 X, Y, Z에서 2, 2, 6도 이하다. 또한 ▲에어 마우스 ▲제스처 마우스 ▲AR/XR 마우스 총 3개의 모드로 작동 가능하다.

    또 AR/XR을 3D 공간에서 컨트롤할 수 있어 ‘콕스 메타스페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콕스 메타스페이스는 B2B 솔루션으로 XR 원거리 플랫폼이다. 손쉽게 AR 안경에 적용할 수 있어 사용자가 AI 분석으로 기반 정보와 작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영상통화를 시스템 관리인이나 전문가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장 작업자들은 작업할 시 피해와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콕스 메타스페이스는 다자간 메타버스 원격 협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마커’ 혹은 ‘비 마커’ 인식 기술로 98%의 성능을 자랑하며 물체인식작업 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10분 이하로 줄였다.

    콕스스페이스 관계자는 “자사는 향후 Helsinki XR Center를 통해 핀란드에 진출할 계획이다. 핀란드는 XR 시장이 적용된 사례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가장 많은 나라고, 해당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 중인 국가다”라며, “핀란드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으로 유럽 시장을 거쳐 글로벌 메타버스 회사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콕스스페이스의 '스노울(SNOWL)' 제품 이미지 | 제공-콕스스페이스
    콕스스페이스의 ‘스노울(SNOWL)’ 제품 이미지 | 제공-콕스스페이스

    한편, ‘온라인 밋업’은 판교테크노밸리 홍보사업 중 하나로,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의 주요 쟁점을 세계의 창업 클러스터들과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특히 이번 10월 회의는 판교의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여러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밋업 영상은 판교테크노밸리 유튜브 채널(Pangyo Techno Vall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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