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와 기업 현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난 10월 25일 화상회의를 통해 유럽 미디어 매체 ‘스타트업월드(STARTUPWORLD)’의 Clement Jean 리포터와 ‘온라인 밋업(Online Meet Up)’을 진행했다.
제공-경기도
이번 화상회의에 참여한 블루필(대표 김강남)은 소형 가전 전문 스타트업이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삼성전자 벤처 부에서 따로 나와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일반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소형 가전제품을 사용하며 무덤덤하게 여겼던 불편을 찾아내고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필의 주력 제품은 ▲진공청소기 ▲가습기 ▲미니 선풍기로 나뉜다.
블루필의 미니 선풍기 ‘미니헤드 팬(Minihead Fan)’은 사람들에게 선풍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혁신적인 특징으로 손에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선 진공청소기 ‘몽땅(Montanc)’은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에서 백오십만 달러 판매를 기록했다. 가볍고 강한 흡입력을 갖춘 소형 진공청소기가 시장에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2년여간의 R&D를 거쳐 선보인 제품이다. 몽땅은 시장에 출시 후 단시간에 주목받기도 했다. 생활 공간이 점점 줄어들어 투박한 청소도구를 보관할 곳이 부족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 작은 인테리어 환경에 적합한 디자인을 채택해 안 보이는 곳에 숨길 필요 없이 책상이나 침대 옆에 비치해두어 필요할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필의 김태영 해외영업 프로는 “자사는 소형 가전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해 사용자에게 더욱 나은, 편리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개발·생산에 힘쓰고 있다. 사용자가 가전제품을 사용하다가 겪는 불편한 점들을 찾아내고 연구, 조사 및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북미와 유럽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자사 제품을 구매하고 유통할 수 있는 대규모 구매자를 찾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밋업’은 판교테크노밸리 홍보사업 중 하나로,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의 주요 쟁점을 세계의 창업 클러스터들과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특히 이번 10월 회의는 판교의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여러 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온라인 밋업 영상은 판교테크노밸리 유튜브 채널(Pangyo Techno Vall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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