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퍼레이션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가 최근 기업 카페테리아 내 이용률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3분기 로봇카페 비트 기업 상권에서의 커피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으며 직전 분기보다도 약 22% 증가했다. 올해 들어 매 분기 주문량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주문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로봇카페 비트는 사내 카페를 마련해 임직원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카페 수준의 고품질 커피를 제공해 ‘커피 복지’를 구현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 바리스타 및 원두, 시럽 등 물류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십여 기업에 입점해있으며, 이를 ‘기업 상권’으로 구분하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로봇카페 비트의 24시간 무인 원격제어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AWS 코리아(Amazon Web Services Korea)에서 3세대 비트를 도입했으며, 굴지의 스타트업 야놀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1세대 비트를 3세대 비트로 교체해 사내 로봇카페 ‘야리스타’로 직원들을 위한 커피 복지를 선진화했다.
기업 상권에서의 로봇카페 이용률 증가는 직장인들의 ‘오피스 카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이는 치솟는 물가로 인한 커피값 상승 때문에 카페에 지갑을 열기가 부담스러워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관련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70% 이상이 하루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월 10만 원 이상 커피값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두와 원윳값 상승에 따라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들의 소비자가격도 올랐다. 그로 인해 사내 카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현대 직장인들은 커피 맛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카페 수준의 커피를 제공하는 회사는 ‘커피 복지’ 기업으로서 호응을 얻고 있다.
비트는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해 인력 관리 어려움 없이 한결같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오피스 카페를 구현할 수 있다는 면에서 기업 고객들이 선호한다. 특히 로봇카페 시장 리더로서 안정성이 검증되었고, 다양한 표정 등 타 로봇카페는 구현하기 힘든 휴먼터치 감성 등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로봇카페 비트는 기업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앱 가입 프로모션, 시즌 할인 이벤트, 각종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직장인 이용자들의 이용률을 증폭시켰다.
비트코퍼레이션의 양승현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오피스 카페로 ‘커피 복지’를 강화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상권 영업 및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회사 카페테리아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 이벤트들을 기획하는 등 기업 상권에서도 비트가 메가트렌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로 소자본창업에도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서울, 경기, 대전,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오피스 및 주거 상권에 빠르게 진입해 매장 수를 확대해 오고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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