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링크(Allink Co., Ltd.)가 자체 솔루션을 탑재한 무인 음료 추출기로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네이버 D2SF의 투자를 받은 올링크는 NFC Tag를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단말기로 데이터를 전달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먼저 자체 개발한 NFC 데이터 전송 솔루션을 결제 서비스에 적용해, 미래에셋증권과 국내 최초 아이폰 NFC 결제 서비스인 ‘미래에셋페이’를 론칭했다. 이후 삼성전자·세븐일레븐의 멤버십 서비스에 NFC Tag 기반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업 분야를 확장 중이다.
CES 2023 혁신상을 받은 제품은 올링크의 NFT 솔루션을 적용한 무인 음료 추출기다. 스마트폰으로 주문 및 결제 후, 음료 디스펜서 옆의 NFC Tag를 터치하면 해당 음료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 종류의 커피, 탄산수, 우유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고 이용자가 용량 또한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입력한 주문 데이터는 올링크의 NFC 솔루션을 통해 음료 추출기로 전송된다.
올링크는 2023년 상반기에 무인 음료 추출기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무인 매장에 특화한 출입시스템, 키오스크 등으로 적용 솔루션을 확장할 계획이다. 별도 결제 키오스크나 리더기 없이도 무인 매장을 구축할 수 있어, 관련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김경동 올링크 대표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으로, 무인 매장에서의 올링크 솔루션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최근 무인 시장 확대에 따라, 무인 매장에 특화한 음료 추출기와 출입 시스템을 2023년 상반기 정식 출시해 적극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올링크는 데이터 전달 기술로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GITEX Dubai 2023에서 Fintech 1위를 수상해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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