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14일(수) 이모티콘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상표권 관련 사례에 대한 창작자 인식 강화를 돕기 위해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마련했다.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 상품을 입점해 활동 중인 창작자를 비롯해 이모티콘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저작권법학회 감사를 맡은 법무법인 광장의 곽재우 변호사가 진행한다. 저작권 및 상표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과 더불어 저작권·상표권 침해 사례, 합법적인 저작권·상표 이용 방법 등 이모티콘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저작권 관련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교육 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가입자에게 생중계 방송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며,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 내 위치한 배너를 통해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는 창작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수강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도 지급한다.
강길주 카카오 아이템제휴 파트장은 “이모티콘 생태계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창작자들의 저작권 인식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창작자들의 저작권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침해 및 분쟁 발생도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창작자의 권리 존중과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정기 저작권 교육이다. 이모티콘 창작자만 참여할 수 있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이모티콘에 관심 있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창작자 대상으로 정기적인 저작권 관련 교육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 ‘아시아 혁신 허브 판교테크노밸리 2022’ 뉴스 바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