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은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네이버웹툰 작품들이 만화 부문 5개 상 중 3개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네이버웹툰의 작품이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공헌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한다.
만화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집이 없어(와난)>, <화산귀환(LICO·비가)>은 모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네이버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윤창)>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으며 원천 IP로서의 작품성과 가치를 증명했다.
네이버웹툰의 작품은 해외에서 열리는 만화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레이첼 스마이스)>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Awards) ▲하비 어워드(Harvey Awards) ▲링고 어워드(Ringo Awards) 등 올해 미국의 주요 만화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송곳(최규석)>은 유럽 최대 만화 축제인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서 웹툰 원작 단행본 중 처음으로 공식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의 공식 경쟁작은 전년도에 프랑스에서 정식 출간된 만화 중 약 1%에 해당하는 작품만 수상 후보로 엄선되어 노미네이트 자체가 큰 영예로 평가받는다. 특히 만화를 제9의 예술로 여기는 프랑스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단행본이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것은 유럽 시장에서 웹툰의 달라진 위상을 증명한 셈이다.
제50회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는 46개의 작품이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종 수상자는 행사가 열리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수상하신 모든 작가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전 세계 창작자와 이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스토리테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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