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gyo Bio & Medical]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서행란 박사,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 선정!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첨단바이오의학연구팀장 서행란 박사(UST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서 박사는 간암과 간섬유화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병원 및 기업과의 적극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상용화에 앞장섰다.

서 박사는 지난 3년간 과기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3개 과제의 주관책임자로서 간암과 간섬유화를 치료할 수 있는 혁신 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 4건을 발굴하고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이 중 간암 및 간 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 2건을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에 기술이전해 (전)임상 등 후속 연구개발로 연계했고, 간암 특이적 마커를 기술이전하여 수술 후 환자의 예후예측 키트 개발에 접목했다.

특히, 서 박사 연구팀은 인체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해 기초연구의 임상 유의성을 높였다. 종양세포에 집중했던 기존의 평면적 접근법을 벗어나, 종양세포와 주변 미세환경의 상호작용까지 포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3차원 연구모델인 다세포성구상체를 구축해 연구에 활용했다. 또한, 관련 노하우를 국내 바이오벤처로 이전해 혁신기술을 확산했다.

한편, 서행란 박사는 항암제의 신규 약물 타깃이 될 수 있는 유전자 HYOU1의 기능을 규명한 연구결과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간암 혁신신약 후보물질 개발 및 기술이전 성과로 ‘경기도 과학기술진흥유공’을 받기도 했다.

 

출처: 판교테크노밸리 공식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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