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니는 자사 ‘스토리셀프’가 최근 KT와의 제휴 계약을 통해 지니TV에 사전탑재(프리로드, Pre-load)됐다고 밝혔다.
일루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포항공대 연구실 내에서 창업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AI 및 융합현실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한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KT 지니 TV 서비스 공모전’, ‘2022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4차산업(메타버스, 인공지능) 분야’에서 수상하며 대기업과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어 ‘2022년도 IITP 미디어팔레트 시장가치창출 지원사업(프론티어형)’, ‘2022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인공지능 및 융합현실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일루니는 이번 제휴·계약을 통해 융합현실 실감 동화 서비스 ‘스토리셀프’를 KT 지니TV에 공급한다. 현재 KT 지니TV의 모델별로 순차 탑재 중이며, 2023년 2월 탑재 완료 이후 확대 송출할 예정이다.
‘스토리셀프’는 한 장의 사진으로 온 가족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인터랙티브 융합현실 실감 동화 서비스이다. AI 기술을 통해 아이의 사진, 목소리, 글, 그림으로 자신만의 동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지니TV의 고객에게 가족동화를 만들고 TV에서 함께 감상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서비스는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한 ‘2022 KT 지니TV 서비스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며 발굴되었다. 이후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2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지원을 받아 개발을 완료했다.
박병화 일루니 대표는 “KT 지니TV는 가입자 수가 900만 명 이상인 대한민국 대표 IPTV”라며, “KT 지니TV의 고객들에게 스토리셀프를 알리고, 동화 속 주인공의 꿈을 이뤄주며 가족 동화를 만드는 가치를 제공하며 지니TV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 지니TV 서비스 공모전’과 ‘K-Champ Collaboration’ 프로그램은 KT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 KT와의 협업 기회와 서비스 개발비,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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